경기교육청, 정부 교육 핵심과제 늘봄학교 시범 운영 경기도교육청 늘봄학교 이민선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현 정부 교육 핵심과제로 알려진 '늘봄학교'를 시범 운영한다고 6일 발표했다. 이를 위해 예산 161억 1570만 원을 배정했다. 2월 중순에 경기도 내 80개 늘봄학교를 선정해 3월부터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선정 대상은 초1 에듀케어 집중지원 신청학교와 지자체 협력돌봄 운영학교, 돌봄대기수요 많은 학교, 방과후학교 탈락자가 많은 학교, 아침‧저녁돌봄 신청학교, 미래형·맞춤형 프로그램 신청학교 등이다.방과후학교 프로그램 활성화 목적은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이 입학 초기 일찍 하교하는 데 따른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학교 적응력을 높이기 위함이다. 초1 에듀케어 집중지원, 미래형·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확대한다는 게 경기도교육청 계획이다. 돌봄운영을 다양화하기 위해 아침·저녁돌봄을 지자체와 협력해 추진하고 민간 업체에 위탁 운영하는 등의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학교 공간에서 해결하지 못하는 돌봄 수요 해소를 위해 지자체와 협력해 거점형 돌봄시설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도교육청은 늘봄학교 운영체제 구축을 위해 각 지역교육지원청은 방과후학교지원센터를 방과후·늘봄지원센터로 확대 개편한다. 아울러 늘봄학교 시범운영에 따른 업무경감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늘봄학교는'늘 봄처럼 따뜻한 학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학교 안팎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하여 희망하는 초등학생에게 정규수업 전후로 교육‧돌봄 통합 서비스를 하는 정책이다. 교육부는 지난 1월 9일 늘봄학교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올해 늘봄학교 운영 기반을 조성하고 내년에 단계적으로 확대한 뒤 오는 2025년 전국적으로 실시 한다는 게 교육부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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