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검사일로부터 7일 격리…전파 가능 기간 고려 정부, 격리 기간 단축 검토…5일로 줄인 해외 사례 참고
일상회복에 초점을 맞춰 방역 전략이 조금씩 바뀌고 있는데, 경증 환자가 입소하는 생활치료센터 운영 중단도 논의하고 있습니다.[이상원 /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 : 감염성 바이러스가 배출되는 최대 기간은 증상발현 후 최대 8일까지입니다. 거의 7일 이내로 그렇게 발견되었습니다.][이상원 /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 : 바이러스 생존력이라든가 이런 것의 가능성보다 사회기능 마비를 방지하기 위한 그런 노력이 있는 것이고 여기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상황입니다.][엄중식 /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 : 배출 기간이 짧아진 것도 아니고, 그런 근거를 찾을 수도 없는 마당에 5일까지 격리 기간을 줄여버리면 실제로 아픈 사람이 퍼뜨릴 가능성과 아픈 사람이 쉬지 못할 가능성이 다 대두하기 때문에 바람직한 결정이라고 보지 않습니다.
[백순영 /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 : 면역력이 더 높아져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5일로 줄였을 때 감염 확산이라는 손해보다는 사회 전체가 잘 돌아가는 경제적인 이득이 훨씬 더 큰 시기일 수 있겠다….]다만, 자가 격리가 어려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이 있는 만큼 운영 중단보다는 축소로 가야 한다는 지적도 나옵니다.이렇게 일상 회복에 중점을 두고 방역 전략을 바꾸고 있는 정부는 장기적으로 코로나19 등급을 낮추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YTN 이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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