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확진' 18개월 아기, 격리 병상 찾아 헤매다 숨져 SBS뉴스
오늘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낮 1시 27분쯤 경기 이천에서 코로나19에 확진된 18개월 A 군이 고열과 급성경련 증상을 보인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습니다.정부 지침상 A 군처럼 분초를 다투는 코로나19 환자는 즉각 가까운 응급실로 옮겨져야 하지만, 당시 인근 병원들은 응급실 내 격리 병상이 가득 차 있거나 소아 전문의가 없어 A 군 수용을 거부했습니다.결국 A 군은 약 40분 후인 낮 2시 25분이 되어서야 평택의 한 병원으로 배정이 됐습니다. 구급대는 곧바로 이송을 했으나 병원까지 거리가 60km가량 떨어져 있어 도착하는 데 1시간 남짓 소요됐습니다.이처럼 격리 병상 부족으로 코로나19 환자에 대한 치료가 늦어지는 사례가 전국에서 잇따르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달 21일에는 서울에서 의식을 잃은 한 60대 코로나19 환자가 인근에서 빈 격리 병상을 찾지 못해 13시간 만에 경기 수원시 한 병원으로 옮겨졌고, 이달 1일에는 경기 파주에서 머리를 다친 코로나19 환자가 격리 병상이 없어 이송이 지연됐습니다.정부는 지난달 30일부터 동네 병·의원에서 코로나19 환자를 대면 진료할 수 있게 했지만, 응급환자를 격리 병상에서 치료하도록 한 지침은 유지했습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격리 해제하니 또다른 악몽…'코로나 후유증' 대처 어떻게?확진 시엔 충분한 휴식을 먼저 취할 것을 권고했다. 천 교수는 '코로나에 걸리게 되면 병가나 휴가를 내서 푹 쉬는 게 제일 중요하다. 몸 속에서 T세포가 이겨낼 수 있도록 영양을 보충하고 면역력을 올려줘야 한다'고 말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사흘연속 20만명대, 23만4301명 확진…사망 306명-위중증 1128명사흘연속 20만명대, 23만4301명 확진…사망 306명-위중증 1128명 연합 코로나19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제2 우한으로 변해가는 상하이…병상 하나에 아기 서너명 누워 | 연합뉴스(상하이=연합뉴스) 차대운 특파원=중국의 '경제수도'로 불리는 상하이가 2020년 초 우한을 점점 닮아가고 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