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대장동 비리를 수사하는 검찰은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의 몸 상태가 호전되면서 그 주변을 둘러싼 검은돈의 행방을 쫓는 데 다시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김 씨와 친한 기자들과의 돈거래부터 변호사 수임료까지 샅샅이 뒤지고 있는데, 속내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향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나혜...
김 씨와 친한 기자들과의 돈거래부터 변호사 수임료까지 샅샅이 뒤지고 있는데, 속내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향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이런 주장은 법원에서도 어느 정도 받아들여졌고, 정 전 실장은 구속기소 됐습니다.이미 이 대표 주변 계좌를 추적해온 검찰이 수상한 자금 흐름을 포착했다면 바로 추가 강제수사에 나섰을 테지만, 일단 김 씨의 진술 없이는 수사 진행이 어려운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현재 이 대표와 대장동 검은돈 사이 연결고리는 선거자금과 천화동인 지분이 핵심입니다.
이 대표 측에 8억 원대 대선 경선자금을 대줬다는 남욱 변호사는 2014년 지방선거 전후에도 42억 원대 비자금을 조성해 김 씨에게 건넸지만, 이후엔 대장동 사업 주도권을 잃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천화동인 지분 약속 역시 들은 얘기라고 주장해, 정 전 실장 측은 증거능력 없는 전언일 뿐이라고 반박하고 있습니다.지금까지 천억 원가량을 동결했고, 최근엔 김 씨와 친했던 기자들과의 돈거래부터 변호사 수임료까지 뒤지고 있습니다.김 씨를 전방위로 압박하는 건 분명해 보이는데, 단순 범죄수익을 환수하기 위한 수사에 머물 건지, 이 대표의 연루 의혹을 파헤치는 수사로 뻗어 나갈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메일] [email protected]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김학의 사건, 줬다 뺏었다' 2년만에 손 턴 공수처…검찰 부글부글 | 중앙일보수원지검은 수사 중이던 2021년 5월 윤대진·이현철·배용원 등 사건 당시 검찰 간부들의 불법 출금 수사무마 혐의를 추가로 인지했는데, 이 역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검찰 출석 앞둔 이재명...'사법 리스크' 향방은?’사법 리스크’ 첫 고비…이재명, 10일 검찰 출석 / '檢 수사? 당내 비판 목소리 확산에 더 위기감' / '분리 대응' 비명계 요구…李 ’당 문제일 수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언론사 간부도 모자라서 기자 수십 명도 김만배 접대 연루 의혹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가 언론사 간부에 이어 기자 수십 명과도 금전 거래를 했다는 정황이 나왔다. 김씨가 골프 접대를 하면서 기자 한 사람당 적게는 100만 원에서, 많게는 수백만 원을 건넸다는 증언이 검찰 조사에서 나온 것이다. 채널A 기자는 명품 신발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김만배씨와 대장동 사건이 정치권뿐 아니라 언론계까지 뒤흔드는 모양새다.김만배씨에 대한 검찰 재수사가 본격화되면서 언론인들과 관련된 검찰 수사 내용이 보도되고 있다. SBS 8뉴스는 6일 ‘“골프 칠 때마다 백만 원”…기자 수십 명 연루 정황’ 보도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최후진술 전문] 윤미향 “고통 멈추기 위해 죽음 생각하기도, 할머니들 생각에 버텼다”할머니 한분 한분을 아름다운 꽃으로 재현했던 청년들의 작은 기업 ‘마리몬드’도 혐오와 공격으로 결국 문을 닫았다고 합니다. 윤미향 의원이 그간 겪은 고통을 꾹꾹 눌러 담은 최후진술 전문입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