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 리스크’ 첫 고비…이재명, 10일 검찰 출석 '檢 수사? 당내 비판 목소리 확산에 더 위기감' '분리 대응' 비명계 요구…李 ’당 문제일 수도’
친명계 내부에서도 '당과 분리 대응하라'는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이 대표가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성남FC를 살린 건 오히려 자신이었다"며 항변했지만, 끝내 검찰 소환장이 날아들었고 출석 날짜는 오는 10일로 확정됐습니다.숱한 사법적 시련을 겪은 이 대표에게 수사의 칼날보다 더 무서운 건 당내 비판 목소리의 확산입니다."사법 리스크는 개인 문제, 당과 분리 대응하라"는 비명계 주장에 이 대표가 '당 문제일 수도 있다'고 밝힌 것도 이 같은 배경이 있다는 분석입니다.여기에 자신뿐 아니라 문재인 정부 '서해 피격 사건' 등 야권을 향한 전방위적 검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어 섣불리 '개인 문제'로 치부할 수 없는 어려움도 있습니다.[문희상 / 국회의장 : 우리도 영민한 토끼를 닮아서 플랜2, 플랜3, 이렇게 대안을 많이 마련하는 해가 되길 바랍니다.
[유인태 / 전 국회 사무총장 : 확실하게 비리 혐의가 인정된다고 하면 적어도 이재명 대표는 도의적 책임은 져야 되겠죠. 대표직을 계속 유지할 수 있을까요? 측근들이 그렇게 했다고 치면.]당내 확산하는 불안 심리를 어떻게 다잡을지, 이 대표 리더십이 다시 시험대에 올랐습니다.[메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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