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 후 일주일간 학생 5천300명 확진…방학 전의 '일평균' 수준
정회성 기자=27일 오후 광주 광산구 산정중학교 급식실에서 투명 가림막 철거 작업이 진행 중이다. 실내마스크 해제 등 일상 회복이 이뤄지면서 교육 당국은 새 학기를 앞두고 기존보다 완화한 방역 지침을 각급 학교에 전달했다. 2023.2.27 hs@yna.co.kr방역당국이 이번 주 대중교통 마스크 해제 여부를 발표할 계획인 만큼 통학차량을 포함해 학교 현장에서도 완전한 '노 마스크' 지침이 적용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개학 후 코로나19 학생 확진자 현황코로나19 유행이 안정세를 보이면서 주간 확진 학생 수는 겨울방학 전의 '일평균'보다 적은 수준으로 감소했다.학생 10만명당 코로나19 확진자 발생률도 이달 초 13.0명으로 겨울방학 직전의 7분의 1 이하로 떨어졌다.앞서 교육부는 새 학기 시작과 함께 코로나19 자가진단 앱 등록과 학교 급식실 가림판 설치 의무를 폐지하는 등 학교 현장의 방역지침을 일부 완화했다.
교육부 관계자는"지침이 조정되면서 확산에 대한 우려와, 그간 코로나19 장기화로 학교 현장에 부담이 됐던 부분이 완화되는 것에 대한 기대가 공존했었다"며" 계속 감소 추세를 보이면서 학교 교육활동도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현재 감염 취약시설, 의료기관 및 약국, 대중교통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데 대중교통에는 '통근·통학 목적으로 운행하는 자동차'가 포함돼 있다.다만, 상당수 학교와 학원은 여전히 학생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고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우려 때문에 자율적으로 마스크를 쓰는 학생들도 많다.30일부터 학교를 포함한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지만, 상당수 학원은 자체적으로 마스크 착용 지침을 유지하기로 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1.29 pdj6635@yna.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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