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혁재 '尹 구속될 일 아냐…굳이 수갑 채워 망신 줘'

이혁재 뉴스

개그맨 이혁재 '尹 구속될 일 아냐…굳이 수갑 채워 망신 줘'
윤석열 대통령망신 주기구속영장 발부
  • 📰 joongangilbo
  • ⏱ Reading Time:
  • 37 sec. here
  • 8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39%
  • Publisher: 53%

이날 방송에서 그는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된 것에 대해 '구속될 일이 아니다'라며 '현직 대통령이 어디 가나, 증거인멸을 하나. 이어 '아직 대통령직을 유지하고 있는 대통령을 굳이 물리적인 힘을 동원해 수갑을 차서 차에 태우는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라며 '아직 (윤 대통령에 대한 견해를) 결정하지 못한 국민에게 수갑 찬 모습을 각인시키기 위한 망신주기'라고 주장했다. 이혁재는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에 반발한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법에서 일으킨 난동도 두둔했다.

21일 유튜브 채널 '일요서울TV'의 라이브 방송에 고정 출연자로 합류한 이혁재 는"내가 개그맨 출신인데도 불구하고 정말 내로라하는 정치인들과 친하다"며"각 정부에서 가장 힘 있는 자들과 친하다. 그래서 다른 분들이 모르는 정보를 안다"고 말했다.법원이 구속영장 발부 사유로 '증거인멸 우려'를 제시한 데 대해서는"법이 시스템으로 가야지 판사들 양심으로 가느냐"며"양심이 잘못됐다면 시스템 자체가 무너지는 것 아니냐"라고 반문했다.

이어"아직 대통령직을 유지하고 있는 대통령을 굳이 물리적인 힘을 동원해 수갑을 차서 차에 태우는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라며"아직 결정하지 못한 국민에게 수갑 찬 모습을 각인시키기 위한 망신주기"라고 주장했다.그는"지금 20대 MZ 세대들이 봤을 때는 지금의 이 현실이 불합리한 것"이라며"대통령이 비상계엄 한 것도 마음에 안 들지만 이후 민주당과 사법부가 보여준 행태는 더 비합리적이니까 그들이 나온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90명 중에 한 50%가 20대인데, 아들이 난입한 거로 구속수사를 받는다면 그 부모들이 다 들불처럼 들고 일어날 것"이라며"4050대가 진보세대에서 수구 세대가 돼 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혁재는 2억2300만원을 체납해 지난해 12월 국세청의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에 이름이 올랐다. 그가 대표로 있는 주식회사 크리스찬메모리얼센터도 부가가치세 등 3억3000만원을 체납해 법인 명단에 포함됐다. 당시 그는 거래처 미수금 문제로 세금을 납부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1999년 MBC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혁재는 2004년 KBS 연예대상을 받는 등 승승장구했다. 하지만 2010년 룸살롱 종업원 폭행 사건과 2014년 자신이 운영하던 회사 직원 임금 체불 사건 등으로 사실상 방송계를 떠났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joongangilbo /  🏆 11. in KR

윤석열 대통령 망신 주기 구속영장 발부 증거 인멸 우려 서부지법 난동 고액체납자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박용진 “尹 수갑 채우고 포승줄 묶어 체포해야...대통령 예우 필요 없다”박용진 “尹 수갑 채우고 포승줄 묶어 체포해야...대통령 예우 필요 없다”박용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두고 경호처와 대치한 상황을 두고 “현직 대통령으로서 예우할 필요 없다. 수갑 채우고 포승줄 묶어 잡아가는 게 맞다”고 주장했다. 박 전 의원은 지난 3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경호처가 공수처를 막겠다고 입장을 밝힌 게 웃겼다”면서 “영장,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국회 측 '尹, 할 말 없을텐데 굳이 출석…재판 방해하러 온 것'국회 측 '尹, 할 말 없을텐데 굳이 출석…재판 방해하러 온 것'윤석열 대통령이 21일 현직 대통령 최초로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 변론 기일에 참석한 가운데 국회 측 법률대리인단은 '내란과 폭동이 이 땅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헌재에서 신속한 파면을 기대하고 촉구한다'고 밝혔다. 국회 탄핵소추단장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청래 법제사법위원장은 이날 오후 헌재 변론기일에 출석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이) 지금까지 내란사태를 저지른 것에 대해 반성과 성찰, 대국민 사과를 기대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생지옥 한화오션...49일 단식은 큰 일 아냐' 앙상한 하청노동자의 첫마디'생지옥 한화오션...49일 단식은 큰 일 아냐' 앙상한 하청노동자의 첫마디조선하청지회, 한화그룹 서울 본사 앞서 농성 돌입...'진짜 사장'에 단체교섭 결단 촉구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尹대통령 구속에…'법원 난동' 초유사태尹대통령 구속에…'법원 난동' 초유사태尹 체포 4일 만에 현직 대통령 첫 구속서부지법 '증거인멸 염려' 19일 새벽 영장 발부尹지지자들 유리창 깨고 난입…경찰, 86명 연행尹 옥중 메시지 '평화적인 방법으로 의사표현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인권위, ‘윤석열 방어권 보장 안건’ 전원위 상정···“계엄, 비난받을 일 아냐”인권위, ‘윤석열 방어권 보장 안건’ 전원위 상정···“계엄, 비난받을 일 아냐”국가인권위원회가 오는 13일 열리는 전원위원회에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소추 철회’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방어권 철저히 보장’ ‘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인권위, '윤석열 방어권 보장 안건' 전원위 상정···“계엄, 비난받을 일 아냐”인권위, '윤석열 방어권 보장 안건' 전원위 상정···“계엄, 비난받을 일 아냐”국가인권위원회 (인권위) 전원위원회에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방어권 철저히 보장' 등을 권고하는 안건이 상정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인권위원 5명이 제출한 안건에는 '세부적인 계엄 실행 계획을 수립하는 것은 잘못되고 비난받을 일도 아니다'라는 배경 설명도 담겼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4-16 00:0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