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윤석 연장 결승골…HL 안양,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정상 등극
이대호 기자=HL 안양이 2022-2023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정규리그에 이어 플레이오프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6년 만의 통합 우승을 일궈냈다.
백지선 감독이 이끄는 HL 안양은 26일 안양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플레이오프 파이널 5차전에서 연장 2피리어드까지 가는 혈투 끝에 강윤석의 결승 골을 앞세워 홋카이도 레드이글스를 2-1로 이겼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2년 7개월 만에 재개한 아시아리그에서도 정상 자리를 지켜낸 HL 안양은 명실상부한 '아시아 최강팀'으로 자리매김했다.수비진 기둥이던 복수 국적 선수들이 은퇴하고, 국내 베테랑 선수들도 팀을 떠났다.여기에 골잡이 신상훈이 시즌 초반 미국 프로하키 도전을 위해 팀을 떠나기까지 했다.그러나 HL 안양은 베테랑과 신예들이 절묘한 조합으로 시너지를 이루며 정규리그에 이어 플레이오프도 정상에 등극했다.7번째 정상 등극을 마무리한 결승 골은 완벽한 신구 조화에서 나왔다.
2010년 입단한 베테랑 김상욱이 내준 패스를 지난해 HL 유니폼을 입은 신인 수비수 오인교가 센터링 패스로 연결했고, 2018년 입단한 공격수 강윤석이 마무리해 90분 13초간의 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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