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종 은퇴식날 경사…프로농구 인삼공사, 정규리그 우승 확정(종합2보)
인삼공사는 26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2위 창원 LG가 서울 SK에 69-74로 지는 바람에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했다.공동 2위 LG와 SK가 정규리그 최종전을 이겨도 인삼공사의 승수를 넘을 수 없다.인삼공사는 챔피언결정전에서 세 차례나 우승을 이뤘으나 정규리그에서 정상에 오른 것은 유일하게 통합우승을 차지했던 2016-2017시즌뿐이다. 신현우 기자=26일 경기도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안양 KGC인삼공사와 원주 DB 프로미의 경기. KGC 아반도가 슛하고 있다. 2023.3.26 [email protected]
하지만 인삼공사는 변준형을 비롯해 베테랑 오세근과 양희종, 그리고 한국프로농구 2년 차 외국인 선수 오마리 스펠맨 등의 활약을 엮어 시즌 내내 한 번도 1위 자리를 빼앗기지 않는 완벽한 레이스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까지 일궈냈다.김상식 인삼공사 감독은 부임 첫 시즌에 팀을 정규리그 1위에 올려놓았다.정규리그 1위로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한 인삼공사는 정규리그 4-5위 팀 간 6강 PO 승자와 다음 달 13일부터 5전 3승제로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다툰다.앞서 전주 KCC가 6위를 굳혀 PO행이 무산된 7위 DB는 초반부터 공세를 펴며 '잔칫날'에 제대로 어깃장을 놓으려 했다. 신현우 기자=26일 경기도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안양 KGC인삼공사와 원주 DB 프로미의 경기. KGC 오세근이 슛하고 있다. 2023.3.26 [email protected].
LG는 정희재의 자유투와 윤원상의 3점포, 이재도의 자유투로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종료 1분 4초 전 3점 차로 추격했지만, 종료 44초 전부터 자밀 워니와 김선형이 5점을 합작하며 경기를 매조졌다.KCC는 수원 kt를 전주체육관으로 불러들여 연장 접전 끝에 89-88로 힘겹게 누르고 6위로 PO 진출을 확정했다. 최근 3연패 사슬을 끊고 24승 29패가 된 KCC는 이날 인삼공사전 등 두 경기를 남겨 둔 7위 DB와 올 시즌 3승 3패를 기록했으나 골 득실에서 앞서 두 팀의 순위는 뒤바뀔 수 없다.6연패를 당하고 20승 33패가 된 kt는 봄 농구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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