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쏟아진 폭우에 무너진 옹벽…한밤중 주민들 대피 SBS뉴스
철제 펜스는 완전히 드러누웠고, 밀려든 돌덩이에 창고 문도 힘없이 구겨졌습니다.오늘 새벽 0시 30분쯤, 경기 양주시에서 옹벽 붕괴와 함께 토사가 쏟아지면서 주민 4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주민들은 이미 지난 6월, 벽에 균열을 발견하고 시청에 민원까지 제기했는데도 붕괴를 막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임영준/건축시공기술회 부회장 : 붕괴되기 전에 그 부분이 크랙이 갔다든지 사전 징후들이 나타납니다. 그랬을 때 빨리 조치를 했으면 되는데 우리가 그걸 간과하다 보니까 큰 대형 사고를 맞게 되는.]지하에 있는 카페는 빗물이 역류하며 완전히 잠겼고, 소방이 출동해 3t이 넘는 물을 빼냈습니다.충남 예산에서도 담벼락이 무너져 흙더미가 집 바로 옆까지 들이닥쳤지만,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수도권서 옹벽 붕괴·주택 침수 등 호우 피해 잇따라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4일부터 이어진 호우로 수도권에서 주택 침수 등 피해가 잇따랐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충남 예산 예당산단 집진시설에 화재... 인명피해 없어되풀이되는 사고에 주민들 불안... "사고 발생 시 즉각 알려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고속도로에 7백 톤 암석 쏟아져‥지반 약해진 비탈면 힘없이 무너져지난 밤사이 쏟아진 비로 곳곳에서 피해가 이어졌습니다. 최근 계속된 집중호우로 지반이 약해진 대구 경북 지역에서는 산사태가 발생해서, 고속도로에 암석과 흙이 7백 톤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상주영천고속도로 절개지 갑자기 붕괴…차량 추돌 · 고립이런가 하면, 대구·경북 지역에서도 오늘 새벽까지 100mm가 넘는 비가 내리면서 고속도로 절개지가 무너졌습니다. 토사가 도로에 쏟아져 정체와 사고가 이어졌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2015년 생후 8일 된 영아 암매장...'숨져 있어서 유기'부산 기장군, 2015년 출생 미신고 영아 유기 신고 / 친모 '아이가 갑자기 숨져…신고 생각 못 해' / 사체유기죄는 공소시효 지나…아동학대치사 적용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