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가 폭력조직 내 주류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SNS, 또래 모임 등을 통해 대놓고 세를 불려 가는 젊은 조폭들을 경찰은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지난해 12월 수노아파 등 전국 폭력조직 조직원들이 한 술집에서 '또래 모임'을 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제공
이들의 등장과 함께 조폭세계의 기류도 달라졌다. 음지에서 이권을 놓고 전쟁하는 방식은 이제 옛말이다. 전면전이라도 했다가 수사당국에 포착되기라도 하면 조직이 공중분해돼 버린다는 사실을 경험으로 체득한 것이다. 대신 또래 모임으로 불리는 온ㆍ오프라인 정기회합을 통해 범죄 정보를 교류하고 수익을 나누는 전략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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