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010으로”…보이스피싱 번호 조작한 일당 무더기 검거 KBS KBS뉴스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이 사용하는 인터넷 전화번호 앞자리를 ‘070’에서 ‘010’으로 바꿔주는 등 범행에 가담한 일당이 무더기로 검거됐습니다.
이들은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중국 내 보이스피싱 총책으로부터 중계기와 휴대전화 등을 전달받은 뒤, 중계기 사무실에서 발신번호를 조작하는 등 보이스피싱 범죄를 도와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중계기를 통해 변경된 전화번호는 실제 보이스피싱 범죄에 모두 73번 사용됐고, 이로 인해 약 15억 원 상당의 사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이 과정에서 일부 조직원이 필로폰 등 마약류를 불법으로 구입한 사실을 확인해 추가로 재판에 넘기기도 했습니다.■ 제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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