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머노이드 상용화 원년'…통신업계도 로보틱스에 '한 발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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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인간의 노동을 대체할 것으로 예상되는 휴머노이드 로봇 상용화가 가까워지는 시점에서 미국, 중국 등 선도국가와 ...

조성미 기자=인간의 노동을 대체할 것으로 예상되는 휴머노이드 로봇 상용화가 가까워지는 시점에서 미국, 중국 등 선도국가와 기술적 격차를 가진 국내 업계는 미·중 로봇 산업계를 중심으로 짜일 글로벌 공급망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기회를 노려야 한다는 제언이 나온다.

국내 업계는 삼성전자, 현대차그룹 등 로봇 사업에 뛰어든 대기업 외에도 로봇 산업에 대한 저변이 넓어지면서 통신업계와 같은 비전통적 로봇 산업군까지 로보틱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휴머노이드 로봇 제조비용 예상 그래프엔비디아가 연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에서 로봇 개발 플랫폼 '코스모스'를 공개하며 화두를 던진 이후 오픈 AI는 로봇공학팀을 부활시키고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을 위한 대규모 인재 영입에 착수한 바 있다.BMW, 현대차 등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들도 휴머노이드를 생산라인에 시범 투입하며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아마존, DHL 등 물류 업계에서 도입 시도도 활발하다.산업 현장에서 로봇 활용에 가속이 붙는 데는 글로벌 전반의 고령화 추세, 미국 트럼프 행정부 관세 부과 정책에 따른 생산시설의 본국 회귀 강화, 미국 내 불법 이민자 추방 정책 등 상황이 모두 인력 부족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판단이 작용하고 있다.

협회는"미국과 중국 등 주요국이 휴머노이드 로봇을 미래 핵심 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우리는 삼성전자, SK, LG전자, 네이버 등 대기업과 로보틱스 전문기업이 휴머노이드를 미래 성장 동력으로 인식하고 기술 개발과 상용화를 위한 경쟁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중"이라고 진단했다. 로봇 기업 인티그리트의 허석영 상무는 포럼에서"퓨리오사AI, 딥엑스와 같은 AI 반도체 기업과 협력해 차세대 온디바이스 AI 플랫폼을 개발하고 글로벌 AI 플랫폼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발표했다.SK텔레콤은 사물을 인식하는 비전 AI 기술을 협동 로봇, 산업용 로봇, 무인 지게차 등에 접목해 기존에 로봇을 도입하기 어려웠던 제조·물류 현장에 로봇 설루션을 확산하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KT는 서빙 로봇을 중심으로 업계 최다 수준의 로봇을 국내 시장에 보급한 것에서 나아가 로봇, CCTV 설루션 기가아이즈, AI 전화 등을 통합한 소상공인 사업 혁신 플랫폼을 오는 4월 출시할 예정이다.LG유플러스는 'U+서빙로봇', 'U+안내로봇', 'U+실내배송로봇' 등 세 종류의 로봇 서비스를 제공 중인데, 향후 로보틱스 산업 전개에 따라 사업 확대 또는 효율화를 검토할 전략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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