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만 그루의 산림을 태우고 2억원 상당의 피해를 냈습니다.\r합천 산불 담배꽁초\r
경남 합천군 산림과 특별사법경찰은 담배꽁초를 버려 산불을 낸 혐의로 50대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지난 8일 경남 합천군 용주면의 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 현장에서 산림청 소속 공중진화대가 고성능 산불진화차를 활용, 진화 중이다. 사진 산림청당시 A씨는 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통해 A씨를 특정했다.
A씨도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확인됐다.합천 산불 발생 이튿날인 9일 경남 합천군 합천읍 장계리 야산에 있는 나무가 불에 타 시커멓게 그을려 있다. 산림청은 화재 발생 20시간 만인 이날 오전 10시께 주불 진화를 마쳤다. 연합뉴스올해 들어 이미 251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행안부는 “한동안 건조한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예보되고 있어 산불 발생의 위험이 매우 높고 심각한 상황”이라로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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