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힘들다' 멕시코 간 20대 여성, 지금은 '남미 인플루언서' SBS뉴스
뉴욕타임스는 23일 멕시코에 거주하는 김수진 씨가 틱톡 스타로 성장한 과정을 소개했습니다.틱톡 팔로워는 2천400만 명, 유튜브 구독자도 8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김 씨는 온라인에서 한국 화장품 스토어를 운영하고, 한국어 강좌도 진행합니다.서울에서 자랐고, 한국 대학을 졸업한 김 씨가 멕시코로 건너간 것은 20대 후반이었던 지난 2018년입니다.앞서 캐나다 워킹홀리데이를 마치고 남미를 여행한 것을 계기로 멕시코를 정착지로 선택했습니다.
그는 현지인을 상대로 한국어 강좌를 하기로 결심한 뒤 유튜브에 3분 분량의 한국어 동영상을 올렸습니다.이후 김 씨는 한국 드라마나 K-팝 가사, 패션, 문화 등 한국 문화에 대한 설명 등 중남미인들의 관심을 반영한 동영상들을 올리기 시작했습니다.김 씨는 멕시코에서 중남미 문화를 만끽하고 있다면서"너무나 소중해서 한시라도 낭비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습니다.최근 한국을 방문해 부모님을 만났다는 김 씨는"엄마는 아직도 나에 대해 만족보다는 걱정이 많은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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