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장 없애야 하나'…커지는 금융 사각지대, 왜? SBS뉴스
최근 몇 년 사이에 은행 점포 수가 900곳 넘게 줄었습니다.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지만, 반드시 은행을 찾아야 하는 일도 있고 맘 먹고 찾아가면 오래 기다리기 일쑤지요. 특히 고령층은 더 소외되고 있습니다.5.8km 떨어진 인근 지점과 하나로 합쳐지는 겁니다.[김미경/경기 김포시 : 시간도 걸리게 되고, 멀고, 힘들고…이용을 못 하는 거죠. 통장을 없애야 되나 어떻게 해야 되나 그 생각 중이에요.
]보이스피싱 같은 범죄에 당할까 봐 20분 거리의 점포를 일부러 찾아갑니다.지난 2019년 6천733곳이던 전체 은행 점포 수는 지난해 말 5천855곳으로 800곳 넘게 줄었습니다.지점을 찾는 고객이 감소하니 고정비용이 큰 점포를 줄인다는 게 은행들 입장이지만, 앱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방 도시 주민 등은 소외될 수밖에 없습니다.[김득의/금융정의연대 대표 : 최소한 디지털 출장소를 운영해야 되고, 4대 은행들은 공동 점포라도 운영을 해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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