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4도, 사람 잡는 곳'…경고에도 관광객 몰리는 '죽음의 계곡'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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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문이 있어도 사람이 몰리는 까닭은 이렇습니다.\r데스밸리 관광 여행

지구상에서 가장 뜨겁고 미국에서 가장 건조한 곳으로 꼽히는 데스밸리에 극한의 무더위를 체험하려는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다.데스밸리는 1913년 기온이 56.67도까지 올라 한때 세계 최고를 기록한 곳으로, 올여름엔 이미 지난 14일 54.4도를 찍어 종전 기록을 위협하는 등 최악의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이번주만 해도 한 방문객 안내소 앞에서 관광객들이 화씨 123∼124도에 육박하는 온도계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다 급히 대피소로 이동했다.

한 현장 직원은"올여름 초에는 사람이 많이 안 올 것으로 예상했지만, 최근 이곳 기온이 급상승하면서 우리는 실제로 더 바빠졌다"며"무슨 이유인지 사람들은 이곳 무더위를 체험하고 싶어하지만, 폭염이 인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잘 모르는 것 같다"고 말했다.한 프랑스 관광객은"라스베이거스에서 데스벨리로 이동하기 전날 밤, 아이 둘을 데리고 오는 게 현명한 일인지 고민했다"며"하지만 새 차여서 시도했다. 차가 낡았다면 오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와인스는"어떤 사람들은 '죽음의 계곡이 기록을 깰 수도 있다'는 뉴스가 나올 때 일부러 찾아온다"며"폭염을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하며, 하루 중 가장 더운 때는 외출을 피하는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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