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국제영화제 포문 연 울주산악영화제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울주군 국제영화제 루시 벚꽃 이선필 기자
올해 가장 먼저 열리는 국제영화제인 제7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지난 1일 개막 이후 행사를 순조롭게 이어가고 있다.
특히 2020년까지 9월과 10월 무렵 열렸던 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지난해부터 봄철로 옮기면서, 주변 경관과 맞물려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행사장에선 주변에 가득 핀 벚꽃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하는 관람객을 자주 발견할 수 있었다.이정진 울주세계산악영화제 프로그래머는"지난 2년간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 어느 정도 훈련이 됐다고 생각한다"라며"개최 시기를 봄으로 옮긴 걸 잘했다고 본다. 지난해엔 벚꽃이 피기 직전 영화제를 했는데 올해는 딱 시기가 맞아서 다들 좋아하시는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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