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편의점 폭행' 여성 피해자 '가해남성, 항소심서 엄벌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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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고법 창원재판부, 20일 항소심 첫 공판... 여성단체 "가해자 온정주의 안돼"

2023년 11월 4일 발생했던 진주 편의점 아르바이트 여성 폭행 사건의 피해자가 가해남성의 항소심 첫 재판을 지켜본 뒤 이같이 밝혔다. 피해여성은 20일 열린 가해남성의 항소심 첫 공판을 지켜본 뒤 여성단체들과 함께 입장을 밝혔다.

1심 재판부는"피고인이 범행 당시 심신미약 상태로 추정되고 현실 검증 능력이 떨어진 상태의 가능성이 크다는 정신감정 결과와 피고인의 범행 경위나 언동, 수법 등이 모두 비상식적인 점을 종합해 심신미약을 인정한다"고 밝혔다. 당시 재판부는"초범에 심신미약 상태를 고려"라고 했다.경남여성단체연합, 경남여성회, 경남여성장애인연대, 김해여성회, 김해여성의전화, 디딤장애인성인권지원센터, 마산창원여성노동자회, 진주여성민우회 등 50여 개 단체는 항소심 첫 공판 이후 법정 앞에서 입장을 밝혔다.여성단체들은"가해자는 폭행 당시 '여자가 머리가 짧은 것을 보니 페미니스트다'라거나 '나는 남성연대인데 페미니스트는 좀 맞아야 한다'는 등의 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라며"이것은 지극히 비상식적인 것이 맞다.

이번 사건을 명백한 여성 혐오 범죄로 규정한 여성단체들은"여성 혐오는 심신미약이 아니다. 일반 시민들의 상식에 반하는 아주 위험하고 사회 위협적인 혐오 범죄, 폭력이었음을 가해자 스스로 말로서 증명하고 있지 않은가?"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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