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석카레'에 달러 몰래 감췄다…007 방불케한 쌍방울 대북송금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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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방북비용 대납’ 시점은 경기도지사 직인이 찍힌 방북 요청 공문 일자와 일치합니다.\r김성태 쌍방울그룹 북한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북한에 800만달러 이상을 송금한 과정은 ‘007 작전’을 방불케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3일 기소된 김 전 회장의 공소장을 보면 쌍방울은 2019년 한 해 동안 세 차례에 걸쳐 북한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의 송명철 부실장 등에게 800만달러를 전달했다.

특히 이 ‘방북비용 대납’ 시점은 경기도지사 직인이 찍힌 방북 요청 공문 일자와 일치한다. 경기도는 2019년 11월27일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 직인이 찍힌 '민족협력 사업 협의와 우호증진을 위한 경기도대표단 초청 요청' 공문을 시행했다.공문 말미엔 “도지사를 대표로 하는 경기도 대표단의 초청을 정중히 요청하는 바이며, 우리 민족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귀 위원회의 헌신에 다시 한번 경의를 표합니다”라고 쓰여있었다. 수신처는 조선아태위 위원장, 결재선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전결이었다. 2018년 11월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가 경기도 성남 제2판교테크노밸리를 방문한 이종혁 조선아시아태평양위원회 부위원장 등 북한 대표단과 기념촬영하는 모습. 맨 오른쪽은 안부수 아태평화교류협회장. 아태위는 당시 쌍방울그룹의 대북 사업 창구였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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