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2주 전 서울 신림동에선 '조선'이 젊은 남성들을 흉기로 공격했습니다. 어제(3일) '최원종'의 범행이, 이 사건을 모방한 것 아니..
딱 2주 전 서울 신림동에선 '조선'이 젊은 남성들을 흉기로 공격했습니다. 어제 '최원종'의 범행이, 이 사건을 모방한 것 아니냐는 분석도 있었는데, 들여다보면 다른 점이 있습니다.신림역 부근에 나타난 피의자 조선이 노린 건 또래 남성들이었습니다.연령대는 20대에서 60대까지였습니다.
신림동 피의자 조선은 "또래 남성들에게 열등감을 느꼈다"고 했습니다.피해 망상 증상을 주장하는 최원종은 아직 명확한 범행 동기를 규정하기 어렵습니다.분열성 성격 장애가 있는 최 씨는 극도로 고립된 생활을 했고 대인기피증으로 고등학교도 자퇴했습니다.비슷한 듯 보이지만 사실은 다른 두 사건, 사회 곳곳에 숨은 이런 공격성을 어떻게 발견하고 예방할지 고민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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