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의 검은돈 실체가 드러난다'…'궁금한 이야기Y', 손자 전우원 씨 밀착 취재 SBS뉴스
지난 3월 어느 새벽, 가족들의 비밀을 폭로하겠다며 모습을 드러낸 우원 씨. 유년시절부터 '광주 민주화 운동은 폭동'이라며 세뇌당했다는 그는, 뒤늦게나마 잘못을 깨우친 지금 이제라도 할아버지와 가족들을 대신에 용서를 구하고 싶다고 했다. 그리고 그 과정을 '궁금한 이야기Y'와 함께하기로 했다.
그는 가장 먼저 아직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검은돈의 비밀을 제작진에게 보여줬다. 소문과 말만 무성하고 실체는 알 수 없었던 계좌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 계좌에는 우원 씨가 이야기했던, 전 씨 일가의 지인이 보낸 입금 내역이 수차례 있었다. 학비 명목으로 한국의 여러 은행에서 입금됐다. 게다가, 우원 씨 주장으로는 전두환 씨 일가는 추징금 환수를 피하고자 집 안에 은밀하고 비밀스러운 금고를 만들어 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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