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일어났는데 이게 무슨 일인지...' 황희찬 DM 경고
황희찬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자고 일어났는데 이게 무슨 일인지. 이런 얘기 별로 하고 싶지도 않은데, 일단 이 일을 아시는 분들보다 모르시는 분들이 더 많겠지만 저를 사칭하고 다닌다는 게 놀랍다"라고 적었다.이는 황희찬의 한 팬인 A씨가 다이렉트 메시지를 통해 황희찬과 사적인 대화를 주고받았다고 주장하며 캡처 사진을 공유한 데 따른 것이다.해당 내용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면서 논란이 됐고, 이후 A씨는 DM이 조작한 내용이라고 털어놨다.이어"대화 내용은 포토샵 한 것으로, 조작된 내용이 맞다"며"어린 나이가 아님에도 미숙하게 행동한 점, 무서운 마음에 거짓말도 한 점 죄송하다.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선수에게 피해가 가는 소문이 퍼지는 걸 원치 않는다"고 사과했다.최근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 황의조 또한 사생활 노출 피해를 봤다.
지난 25일 자신을 황의조의 전 여자친구라 주장한 B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황의조와 여성들의 모습이 담긴 동영상과 사진을 공유했다. B씨는 황의조가 다수의 여성과 교제하며, 이들을 가스라이팅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황의조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UJ스포츠는 공식 입장문을 내고"현재 SNS를 통해 공유된 내용은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며"불법으로 취득한 선수의 사생활을 유포하고 확산시킨 점, 이로 인해 선수의 명예를 실추시킨 점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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