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천재 백사장' PD도 놀란 백종원의 직원 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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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천재 백사장' PD도 놀란 백종원의 직원 관리법 장사천재백사장 이장우 유리 백종원 오수미 기자

지난 6월 25일 종영한 tvN 은 넘치는 식당 운영 예능들 중에서도 독특한 위치의 프로그램이었다. 그동안 여타 방송에서는 백종원을 대한민국 최고의 외식 경영 전문가로서 조언하거나 장사의 노하우를 알려주는 선생님의 역할에 머무르게 만들었다면 이번 은 그가 외딴 곳에서 직접 장사를 하게 만들었기 때문.

가 처음 기획되었던 건 2019년이었다. 하지만 코로나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해외 촬영이 어려워지면서 3년여간 제작을 미룰 수밖에 없었다고. 이우형 PD는"작년 초에 모여서 이 기획을 이어나갔는데 다시 오미크론이라는 사태가 터지더라. 그래서 작년에 로 기획을 대체했다"라며"프로그램 하나를 만들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필요했다"고 털어놨다. 는 지난해 10월 가 종영한 이후부터 다시 준비에 돌입할 수 있었다. 직원들은 식당 업무뿐만 아니라, 이탈리어를 직접 배워서 손님들의 주문을 받고 간단한 의사소통을 하며 장사를 더욱 원활하게 만들었다. 이 PD는"존박, 유리씨에게 미리 장소를 설명 드렸더니 자발적으로 이탈리아어를 배워오셨더라. 두 분 다 무려 과외를 받았다. 유리씨는 아예 이탈리아 언어책을 계속 들고 다녔다. 본인이 쓸 수 있는 말들을 공부하고 익히는 걸 보고 대단하다고 생각했다"고 혀를 내둘렀다.

" 가장 임팩트 있던 장치가 먹방 영상이었다. 처음엔 사실 먹는 방법을 틀어두는 게 얼마나 큰 반향이 있겠나 싶었는데, 그 영상 유무에 따라 분위기가 180도 달라졌다. 설치 전날엔 그저 어리둥절하며 더듬더듬 식사를 하던 사람들이, 먹는 방법을 똑같이 따라하려는 모습을 보여 너무 신기했다. 마치 1980, 1990년대에 서양식 레스토랑에 처음 가면 식사 예절을 틀리지 않으려고 공부하고 가거나, 물어보지 않나. 나이프 예절, 포크 사용순서 등을 보고 따라했던 느낌을 역으로 받았다. 나폴리 분들이 한식을 먹으면서 먹는 방법, 순서 등을 틀리지 않으려고 학구적인 자세로 따라 하더라. 그건 백사장님도 미처 예상치 못했던 수확이었다. 백사장님이 이번 원정으로 '한식의 세계화'에 대해 큰 깨달음을 얻으셨다는데 딱 그 지점이었다. 먹는 방법부터 알려줘야 한식이 재미있어지고 더 좋아할 수 있다는 게, 한 발 더 나아간 것 같아 뿌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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