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10명 중 1명꼴, 코로나 감염 '자업자득'이라 생각' SBS뉴스
29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미우라 아사코 오사카대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지난 3~4월 일본, 미국, 영국, 이탈리아, 중국 등 5개국에서 각 400~5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에 걸리는 것에 대한 책임 소재를 묻는 인터넷 설문 조사를 했습니다.
이 조사 결과대로라면 일본인은 10명 중 한 명꼴로 코로나19에 걸리는 것이 개인의 잘못이라는 의견을 갖고 있다는 뜻이 됩니다.반면에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일본이 29.5%에 머물렀고, 다른 4개국은 60~70%대를 기록했습니다.미우라 교수는 "일본에선 코로나19에 한정되지 않고 원래 '피해자'가 분명한 사람이 과도하게 비난받는 경향이 강하다"면서 그런 사례로 묻지마식 범죄피해를 본 여성에게 '밤중에 돌아다니는 것이 나쁘다'고 질책하는 문화가 있는 점을 거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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