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꺼지면 마스크 쓴다…센 척 했던 트럼프 '코로나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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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코로나 감염 공포에 전전긍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연일 최고치를 찍으며 27일 기준 250만명을 넘겼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상황이 이런데도 코로나 종식을 낙관하며"방역보다는 경제 재개"를 주장하고 있다.'악수 혐오증'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저서 『부자 되는 법』에서 “세균에 대한 병적인 공포가 있다”고 밝힐 정도 전염성 질병을 두려워했던 것과 차이가 있다. 아니나 다를까 겉으로는 '센 척'을 했던 트럼프가 코로나 감염 공포에 전전긍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CNN 등에 따르면 트럼프는 최근 백악관의 코로나 방역 조치를 대폭 확대했다. 환자가 급증하는 지역을 방문하기 전에 백악관 경호팀과 의료팀이 자신이 출입할 예정인 모든 장소를 점검하도록 했다.

대선 경쟁자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보다 자신이 더 건강하다는 것을 과시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트럼프는 미국의 현충일인 메모리얼 데이에 마스크와 선글라스를 쓰고 참석한 바이든을 조롱하기도 했다. 트럼프는 마스크를 쓴 바이든 전 부통령을 조롱한 브릿 흄 폭스뉴스 정치분석가의 트윗을 리트윗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27일 백악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 기자가 마스크를 쓴 채 질문하자 "잘 들리지 않는다"며 마스크를 벗고 질문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 이후 기자가 "목소리를 크게 내겠다"고 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정치적으로 올바르고 싶군요"라고 대꾸했다. [백악관 유튜브]하지만 정작 자신도 기자들의 카메라가 없는 곳에서는 마스크를 열심히 착용했다. 트럼프는 지난달 자동차업체 포드의 미시간주 공장을 방문했을 당시 마스크를 썼지만 이를 언론에 보여주지는 않았다는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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