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결 군의 아버지라고 밝힌 작성자는 '언제까지 얼마나 많은 아이들이 죽고 다쳐야 하냐'며, '교차로 회전 구간과 횡단보도 사이 거리를 늘리자'는 등 구체적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더는 스쿨존의 비극을 되풀이하지 말자는 국회 국민 청원도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영면의 순간이 다가오자, 빈소는 통곡과 오열로 가득했습니다.비극이 벌어진 현장을 저만치 돌아 선생님, 친구들을 다시 만났습니다."은결이 잘 보내주고 싶어서 하늘 나라에서 잘 살라고 생각하면서 흔들었어요.
하늘 나라에서 건강하게 잘 살아.""같은 연배를 키우고 있는 엄마니까. 이제 우리 아이에게도 생길 수 있는 일이고. 똑같은 그냥 제 아이를 잃은 느낌이 들어서‥"어제 국회 국민동의 청원 사이트에는 어린이보호구역 사고 대책을 촉구하는 글이 올라왔습니다.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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