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까지 도대체 얼마나 많은 아이들이 죽고 다쳐야 하고, 가족들이 고통 속에 살아야 하느냐”
지난 10일 ‘수원 스쿨존 사고’로 숨진 초등학생의 아버지라고 밝힌 이가 어린이보호구역 관련 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국민청원서를 게시했다.
작성자는 “이번 사고로 인한 허탈함과 슬픔은 어떤 방식으로도 표현할 수 없다”며 청원서 작성의 취지를 밝혔다. “작년부터 우회전 단속이 이슈가 됐고, 얼마 전엔 계도기간이 끝나 실제 단속이 이뤄지고 있었지만 전혀 지켜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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