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을 여성과 노동, 계급 문제 연구에 헌신한 세계적인 석학 윌리엄스 교수는 최근 EBS ‘다큐멘터리 K-인구대기획초저출생’ 제작진으로부터 지난해 한국의 합계출산율이 0.78명이란 사실을 전해 듣자 머리를 움켜쥐고 이같이 말했다. 콜먼 교수는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에서 출산율이 낮은 이유로 과거에서 비롯된 전근대적인 사회·문화와 빠른 경제 발전의 괴리, 과도한 업무 부담과 교육 환경 등을 꼽았다. 그는 '경제가 빠르게 발전하고 여성의 교육·사회진출이 확대되나 가사노동 부담은 가중되는 가부장제와 가족중심주의는 계속되고 있다'며 '교육 격차는 줄어드나 임금 격차는 여전히 크게 존재하며, 과도한 업무 문화와 입시 과열 등 교육 환경도 출산율이 낮은 배경'이라고 말했다.
캘리포니아대학교 법대 명예교수인 조앤 윌리엄스가 한국의 합계출산율을 듣고 보인 반응이다. 평생을 여성과 노동, 계급 문제 연구에 헌신한 세계적인 석학 윌리엄스 교수는 최근 EBS ‘다큐멘터리 K-인구대기획초저출생’ 제작진으로부터 지난해 한국의 합계출산율이 0.78명이란 사실을 전해 듣자 머리를 움켜쥐고 이같이 말했다.지난3월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한국의 사회지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0.78명으로, 전년보다 0.03명 감소해 1970년 통계 작성 이후 역대 최저치를 경신했다. 가임기 여성 1명이 평생 0.78명을 낳을 것으로 예측한다는 뜻이다.
1위 이스라엘, 2위 멕시코는 2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격차가 더 벌어졌을 수 있다. 고령화가 가파르게 진행되는 일본은 2021년 기준 합계 출산율이 1.30명으로 한국보다 높다. OECD 평균 합계출산율 1.59명이다. 이같은 이유료 한국이 ‘인구소멸 1호 국가’가 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왔다. 이를 경고한 인구학자 데이비드 콜먼 옥스퍼드대 명예교수는 지난 5월 방한해 “인구 감소는 전 세계적인 현상이지만 동아시아에서 두드러진다"며"이대로라면 한국은 2750년 국가가 소멸할 위험이 있고, 일본은 3000년까지 일본인이 모두 사라질 위험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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