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들을 상대로 불법 다단계 사업을 벌여 약 31억원을 가로챈 사이비 종교단체 교주 등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사진=서울남부지검 제공〉 영생과 부활을 약속한다며 신도들을 상대로 약 31억원을 가로챈
영생과 부활을 약속한다며 신도들을 상대로 약 31억원을 가로챈 사이비 교주들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이들은 지난 2016년부터 올 3월까지 신도들을 무등록 다단계판매 업체의 판매원으로 가입시키고, 이 중 500여명으로부터 대리점 가입비 등 명목으로 약 31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포교 과정에서"영생과 부활을 약속하고 하나님 기업을 통해 신도 각자를 사업자로 만들어 재벌보다 더 큰 부자로 만들어 주겠다"고 현혹해 신도 1800여명을 모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일당은 공동 교주였던 C씨의 이름을 붙인 전기매트에서 잠을 자면 재앙과 액운을 피하고 병까지 나을 수 있다고 신도들을 속였고, 상품 홍보 및 판매 활동을 통해 불법 다단계 및 사기 범행을 이어나갔습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가짜로 그림 팔고선…아트테크 내세워 905억 가로챈 일당 검거아트테크(아트+재테크)를 내세워 투자자를 모집해 놓고 그림을 가짜로 판매한 뒤 실제 전시·렌탈 등 사업운영도 하지 않은 채 원금을 ‘돌려막기’ 한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24일 청담동의 ㄱ갤러리 정아무개(45) 회장 등 경영진 3명을 구속,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EU, 우크라 52조원 대출…상환은 러 동결자산 수익금으로(브뤼셀=연합뉴스) 정빛나 특파원=유럽연합(EU)이 2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최대 350억 유로(약 52조원)의 신규 대출 지원을 약속...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영풍 석포제련소 대표 구속 기소…중대재해법 첫 사례안전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아 노동자를 숨지게 한 혐의(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를 받는 박영민 영풍 석포제련소 대표이사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경영책임자인...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단독] 여전히 높은 재건축 부담금…서울선 1인당 4.5억 내는 곳도김은혜 국민의힘 의원 분석 서울 31개 단지 재건축 부담금 조합원 1인당 평균 1억 7천만원 작년 재초환법 일부 개정됐지만 조합 “여전히 억소리 난다” 반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부담금만 4억5천만원…'재건축 못하겠다'서울 31곳 등 전국 68곳 대상재초환 부담금 예상단지 분석대전 등 지방도 1억 이상 속출지자체서도 검증 요청 쏟아져김은혜 의원 '폐지 서둘러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단독] 재건축 들떴더니 4억5000만원 내라고?...억소리 부담금에 조합원들 포기서울 31곳 등 전국 68곳 대상 재초환 부담금 예상단지 분석 대전 등 지방도 1억 이상 속출 지자체서도 검증 요청 쏟아져 김은혜 의원 “폐지 서둘러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