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 못 채울 위기' 황선홍호…9년 전 필리핀농구는 어찌했나
이지은 기자=황선홍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감독이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 최종 명단 발표 기자회견에서 질문을 받으며 안경을 고쳐 쓰고 있다. 2023.7.14 [email protected]
안홍석 이의진 기자=황선홍호가 대한축구협회의 행정 처리 실수 탓에 한 명 부족한 선수단으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나갈 위기에 놓인 가운데 9년 전 인천 대회 때 필리핀 남자 농구 대표팀이 비슷한 상황에 놓인 사례가 있어 관심을 끈다.22명의 대회 엔트리 제출 기한이 지난 15일로 끝난 가운데, 아시아올림픽평의회는 엔트리 제출 마감 뒤에는 부상 및 의료적 소견에 의한 선수 교체만 가능하도록 규정한다.9년 전 필리핀 남자 농구 대표팀도 비슷한 상황에 부닥친 경험이 있다.필리핀계 미국인인 블래치는 2005년부터 2014년 여름까지 미국프로농구 무대를 누빈 선수였다.블래치는 받아들였고, 농구가 최고 인기 스포츠인 필리핀 정부는 그에게 시민권을 부여했다. FIBA 규정상 귀화 선수 요건도 충족했다.OCA 규정에는 '귀화 선수는 귀화 후 해당 국가에 3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는 내용이 있었다. FIBA에는 없는 규정이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8년 만에 징계 위기 직면한 홍준표, 당내 기류는 '싸늘'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홍정규 기자=홍준표 대구시장이 또 한 번 소속 정당으로부터 징계받을 위기에 놓였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이번엔 이상민 폭탄, 내부의 적이 된 축구협회이번엔 이상민 폭탄, 내부의 적이 된 축구협회 축구선수이상민 항저우AG 음주운전 축구협회 황선홍 이준목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극한호우의 시대]③ 반복되는 '지하 참사'…'선제적 진입차단 시스템 시급' | 연합뉴스(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14명의 목숨을 앗아간 오송지하차도 참사 소식을 접한 사람들은 3년 전 '부산 지하차도 참사'나 지난해 '포항...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PC통신 '나우누리' 만든 강창훈 전 사장 별세 | 연합뉴스인터넷이 본격화되기 전인 1994년 PC통신 '나우누리'를 선보인 강창훈(姜昌勳) 전 나우콤 사장이 17일 낮 12시17분께 경남 진주제일병원에서 뇌졸중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고 유족이 전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총리실이 카르텔 조사한다고 수능 출제위원 자료까지 가져가”성기선 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국무총리실이 특급 비밀에 해당하는 보안 자료인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검토위원 관련 자료까지 가져 갔다”며 “이런 식이라면 누가 올해 수능 출제위원으로 참여하겠느냐. 말도 안되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몰라서·복잡해서 못 받지 않도록…28개 복지서비스 신청 개선 | 연합뉴스(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복지 제도가 있는지 모르거나 신청 절차가 복잡해 취약계층이 지원을 못 받는 일이 없도록 정부가 신청 기반 복지...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