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이룬 만큼 이제는 사회에 재능을 기부하고픈 마음' 양평 산양삼
‘산양삼 대부’로 불리는 조남상씨가 23일 “다음 달부터 양평군산림조합과 임업인들에게 산양삼 재배 기법을 체계적으로 무상 전수할 예정”이라며 보인 포부다. 양평군산림조합에는 2200여명의 임업인이 조합원으로 가입돼 있다. 조씨는 조합과 함께 읍·면 순회 및 작목반 교육을 통해 산양삼 재배기법을 세밀하게 조합원들에게 전수할 계획이다. 조씨는 이전에도 1998년부터 산림청·농업기술센터 등에서 임업 후계자 교육과정 강사로 나서 산더덕과 산양삼 재배 노하우를 보급해 왔다. 1999년엔 농림부로부터 제11호 ‘신지식 농업인’으로 선정됐다. 임야의 노는 땅을 활용해 산더덕 등 고소득 작물 재배에 성공했다는 점을 인정받은 것이었다.
산양삼 재배 기법, 양평군산림조합·임업인에 완전 전수 조씨는 “전체 면적의 72%가 산림인 양평은 완만한 산지가 많아 산양삼을 재배하기 좋은 자연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비교적 재배가 쉬운 고소득 임산물인 산양삼 재배 방법을 임업인들이 터득하게 되면 5∼6년 후부터는 매년 고소득을 올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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