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 고갈 임박…실종 잠수정 수색 함정 추가 KBS KBS뉴스
대서양에서 실종된 타이태닉호 관광용 잠수정 '타이탄'의 '골든 타임'이 몇 시간 남지 않은 가운데에 다국적 수색팀이 막바지 수색·구조 작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현지 시각 22일 AFP·AP와 블룸버그 통신, 영국 BBC방송 등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과 캐나다 등 다국적 수색팀은 지난 20일 '쾅쾅' 치는 듯한 수중 소음이 탐지된 해역을 중심으로 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BBC는 여기에 조만간 추가 선박 10여 척과 원격 잠수함 여러 척이 추가로 투입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해안경비대는 수중 탐사기업 마젤란도 곧 ROV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마젤란은 난파한 타이태닉호를 여러 차례 탐사한 적이 있으며 이 회사의 ROV는 수심 6천 미터까지 도달할 수 있습니다. 실종 잠수정 운영업체인 '오션게이트 익스페디션'이 수색을 이끄는 가운데 감압실과 수중탐사 장비를 갖춘 몇몇 개인 소유 선박도 수색에 참여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덧붙였습니다.일요일인 지난 18일 오전 출발해 실종된 타이탄에는 약 나흘 동안 쓸 수 있는 분량의 산소가 실린 것으로 알려졌으며 미국 해안 경비대는 한국 시각으로 오늘 오후 8시를 조금 넘기면 산소가 고갈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타이탄은 캐나다 뉴펀들랜드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600㎞ 떨어진 해저에 가라앉은 타이태닉호 잔해를 보러 18일 오전 심해로 내려갔다가 실종됐습니다.▷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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