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장 안에서 벌어진 예기치 못한 플레이를 해결할 수는 있지만, 외부적인 요인까지 직접적으로 해결할 수는 없다. 잔디 문제 역시 그렇다. 금요일 밤의 명승부가 펼쳐지며 눈을 즐겁게 만들었지만, 결국 주인공은 잔디였다. 광주는 18일 오후 7시 30분 광주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 1 2024' 34라운드 대...
경기장 안에서 벌어진 예기치 못한 플레이를 해결할 수는 있지만, 외부적인 요인까지 직접적으로 해결할 수는 없다. 잔디 문제 역시 그렇다. 금요일 밤의 명승부가 펼쳐지며 눈을 즐겁게 만들었지만, 결국 주인공은 잔디였다.
대구 역시 아쉬움을 삼켰다. 경기 내내 광주의 거센 공격을 받아냈지만, 순간 집중력이 떨어진 틈에 실점했다. 이번 경기 역시 지난 전북과의 맞대결에서 '영웅'적인 활약을 펼친 에드가, 세징야가 골과 도움을 기록하며 패배 위기에서 벗어났지만, 여전히 강등권에 머무르고 있다. 이에 더해 19일 전북이 대전을 상대로 승점 3점을 따낸다면, 9위 자리까지 헌납하게 된다.이처럼 '생존'을 위한 치열한 명승부가 펼쳐지며 팬들에 즐거운 볼거리를 선사했지만, 예상했던 '불청객'이 경기를 망쳤다. 바로 광주 홈 경기장의 움푹 파인 잔디였다. 홈팀 광주도 잔디로 인한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았다. 광주 핵심 미드필더 이희균은 전반 경기 도중 충돌 과정이 없었음에도 무릎 통증을 느꼈고, 결국 전반 종료 이후 교체됐다. 핵심 선수를 잃었던 광주는 이후 실점 과정에서도 잔디로 인한 피해를 고스란히 느껴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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