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백' 목격했다는 남욱, 그날 유동규-김만배 통화내용 봤더니 남욱 대장동 김만배 유동규 김용_공판 이정환 기자
남욱 변호사의 말이다.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측에서는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 28일 6차 공판에서 발생했다. 김 전 부원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공판에서 이제까지 한 번도 나오지 않았던 증언이었다. 변호인은"수사기록에도 안 나오던" 말이라고 했다.
김만배 :"유동규는 오늘 남욱이 만난대. 남욱이한테 그거 하는 것 물어본다고. 그렇게 하겠습니다, 하면 땡큐지 뭐, 우리는. 응? 법률적인 리스크는 남욱이가 져야지. 그 이유가 남욱이는 받을 수도 있는 거다 이거지. 그런데 남욱이가 유동규를 주지 않을 것이고. 남욱이는 유동규는 투자로 해 달라는데, 투자로 해줬다가는 죽는대."남 변호사는 28일 공판에서 유원홀딩스에 방문한 시각을"오후 4시나 5시로"로 특정했다."흡연실이 서쪽이었는데 해가 떨어질 때였다"고도 했다. 김씨와 정 회계사의 판교 운중동 ○○○ 대화가 녹음된 시간은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다. 녹취록에는 김씨와 유 전 본부장이 통화하는 상황도 나타난다. 녹취록 상으로는 남 변호사와의 논의 내용을 유 전 본부장이 김씨에게 설명하는 상황이다.
김만배 :"지금까지 쓴 비용을 제하고 본인이 600억만 가져간대, 응? 그래서 내가 그랬어. '700억 줄게. 700억 주는 데서, 니네들이 모르는 돈이 나갔어' 무슨 말인지 알지? 그리고 또 나가게 될 수도 있어. 그거는 영수 처리도 못하고 세금 처리도 못하면 응? 우리 한 400억 정도까지는 될 수 있어. 그러니까 본인이 600억만 가져가겠대. '아니 형이 700억 줄게. 700억 주는데, 거기서 남욱이 거를 공식적으로 빼. 60억. 응? 그리고 5억 준 거에 대해서 내가 회사에서 빌려간 것까지 다블로 10억으로 쳐서, 그래서 70억 공제하고 630억을 남욱이가 소송을 넣으라고 그래. 그러면 소송에서 조정하는 걸로.
그래서 '그 돈이 그 돈'이라는 걸 다 인지하게 됐다. 경선 자금과는 별개의 자금이다. 그게 사실은, 경선 자금을 제가 드리게 된, 돈 갖고 나가는 장면을 본 게, 상당히 영향을 미쳤다. '아, 저렇게, 지금 실제로 선거를 위해서 뛰고 있고 돈이 오가고 있구나'라는, 경선자금을 드리는 데 영향을 줬다, 그때 그 일이."이 말은 곧, 앞서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기소하는 과정에서 뺀 '428억원 약정' 의혹을 뜻한다. 결국 검찰은 남 변호사 입을 통해 428억 원 약정 의혹과 김 전 부원장 정치자금 공판을 적어도 이날 하나로 묶어버린 것이다. 일종의 '성동격서'다. 29일 시작된 정진상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 공판은 물론, 향후 진행될 이 대표 재판에 어떻게든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주요 사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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