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당 4.8건'... 지난해 경기도 119신고 접수 253만건 넘어

'1분당 4.8건'... 지난해 경기도 119신고 접수 253만건 넘어 경기도 김동연 119 소방재난본부 박정훈 기자

경기도는 8일 도 소방재난본부에 지난해 접수된 119신고가 253만74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41만4262건과 비교해 4.8%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하루 평균으로 따지면 6934건, 1시간 평균은 289건, 1분당 4.8건이 접수된 것이다.

출동신고 가운데 화재 신고는 2021년 11만458건에서 2022년 12만6178건으로 14.2%, 구조 신고는 2021년 18만481건에서 2022년 19만8727건으로 10.1%, 구급 신고는 2021년 64만2179건에서 2022년 75만549건으로 16.9%씩 각각 증가했다. 특히 119 응급의료상담 처리 건수가 매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응급의료상담 처리 건수는 지난 2020년 20만6442건에서 2021년 25만1260건, 2022년 35만8518건으로 해마다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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