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김옥수 충남도의원
인류 역사상 가장 풍요로운 시대를 살고 있다는 현재도 사정은 별로 나아지지 않아 문화는 소비의 한 패턴으로만 인식될 뿐 진득한 면은 찾아보기 어렵다.이런 가운데 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펴고 있는 정치인이 눈길을 끈다. 바로 김옥수 충남도의원이다. 김 도의원은 지난해 '서산 부석사 금동관음보살좌상 소유권 회복 건의안' 대표 발의와 충남도립박물관 건립 추진 연구모임 대표 활동 등을 통해 말뿐이 아닌 실천의 중요성을 보여주고 있다."'충남도립박물관 건립 추진 연구모임'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연구모임을 통해 충남도립박물관 건립의 필요성을 고찰하고 건립을 위한 구체적인 추진 전략을 모색하고자 한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문화재 반환 협상을 위한 다각적인 준비와 적극적인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문화재 환수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서산에는 역사 유물을 보존할 박물관이 없어 역사와 선인들의 숨결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고 있다. 심지어 박물관 부재로 인해 지금도 꾸준히 발굴되고 있는 유물들이 공주, 부여지역으로 유출되는 실정이다.구석기시대부터 수만 년 동안 형성된 농경문화와 해양문화가 발달한 지역으로 내륙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특유의 문화를 형성한 곳이다.
이에 따라 충남의 국가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충청남도 국가유산 기본 조례안과 충청남도 자연유산 보존 및 활용에 관한 조례안 제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기존의 문화재 관련 조례를 재정비하기 위해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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