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았다'... 포항 주차장 실종자 2명, 14시간 만에 기적 생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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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한 주민들은 차량을 빼러 지하주차장에 갔다가 주차장이 침수되는 바람에 빠져나오지 못했지만, 14시간 이상을 버틴 끝에 가족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경북 포항의 아파트 지하주차장이 침수되면서 주민 7명이 실종됐다가 14시간여 만에 2명이 구조됐다. 첫 번째 생존자 전모씨와 두 번째 생존자 김모씨가 구조되는 모습. 경북소방본부 제공·포항=서재훈 기자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8시 15분쯤 주민 전모씨를 가장 먼저 구조해 포항성모병원으로 이송했다. 전씨는 물이 갑자기 들어차자 지하주차장 천장 배관을 잡고 14시간 이상 버틴 것으로 전해졌다. 전씨가 주차장 입구 근처까지 헤엄치며 나오자 구조대가 밧줄을 묶고 들어가 구조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물이 차 있었지만 내부에 숨을 쉴 수 있는 에어포켓으로 추정되는 공간에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밤 9시 41분쯤 김모씨도 추가로 구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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