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대 꽂는 조폭' 운운 원희룡에 건설노조 '유튜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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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대 꽂는 조폭' 운운 원희룡에 건설노조 '유튜버냐' 원희룡 경찰 국토부 건설노조 건설노동자 김성욱 기자

"너무 억울해서 부산에서 기차를 타고 아침에 올라왔다. 한 달 전 원희룡 장관이 부산의 명문초등학교 현장을 방문해 학부모까지 모아놓고 민주노총 건설노조와 화물연대 파업 때문에 학교 공사를 못해 개교가 안 됐고, 아이들이 학교를 못 다니게 됐다는 식으로 말했다.

건설노조는 9일 서울시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원희룡 장관은 건설노조가 '경제에 기생하는 독' '조폭'이라며 원색적 비난을 하고 있다"라며"심지어 근거도 없이 노조가 '분양가 상승의 원인'이라는 허위 사실을 주장했고, 졸속 공기 단축이 문제였던 부산 명문초 개교 지연 사태도 노조 때문에 발생했다고 했다"고 말했다. 양동규 민주노총 부위원장은"원 장관의 폭언과 거짓말은 이미 도를 넘어섰다"라며"일국의 장관이 무슨 유튜버처럼 하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강 부위원장은 또"국토부장관이란 사람이 건설현장의 기본도 모르는 것 같다"라며"어제 원희룡 장관이 수원 건설현장에 방문한 사진을 보면, 노동자가 추락하지 않도록 낙하물 방지망이 제대로 돼 있지도 않은데 지적도 하지 않고, 자기 국토부 직원들은 안전모 하나 쓰지 않고 건설 현장에 들어갔다"고 했다.원경환 부산건설기계지부 사무국장은"건설 노동자들은 늘 단기간 고용과 실업을 반복하고 있고, 건설 기계 노동자들은 '60일 결제' '90일 결제' 등으로 결제가 항상 늦어 지금도 임금체불이 늘 발생하고 있다"라며"아직도 전체 산재 사망의 절반이 건설 노동자들인 상황에서, 장관이란 사람이 노동자들을 위해 도대체 무엇을 해줬나"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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