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정부가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을 대폭 내린다고 발표하자 전문가들은 보유세가 줄면서 급매물은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다만 집값 상승이나 평소 수준의 거래량 회복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이동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부동산 침체 등 영향으로 올해 아파트 등 공동주택 ...
다만 집값 상승이나 평소 수준의 거래량 회복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이에 따라 보유세 부담이 2020년 수준보다도 낮아집니다.전문가들은 이처럼 보유세 부담이 크게 줄지만 집값 상승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며 다만 급매물은 감소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박원갑 / KB국민은행 수석부동산전문위원 : 고금리에 집값 하락 기대심리가 여전해 집값 불안을 자극할 가능성은 낮고요, 다만 기존 주택 보유자의 입장에서 세 부담이 줄어드는 만큼 급히 팔려는 매물이 다소 줄어들 가능성은 있습니다.][김규정 / 한국투자증권 자산승계연구소장 : 주택가격이 소득이나 물가에 비해 여전히 높고 역전세난이나 경기침체, 글로벌 금융 불안 영향으로 주택 거래량이 평소 수준을 회복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당분간 조정이 이어질 전망입니다.]특히 고가주택의 세 부담이 경감되면서 강남권의 이른바 '똘똘한 한 채'나 수도권 상급지 위주의 갈아타기 수요가 촉진될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고종완 / 한국자산관리 연구원 원장 : 고가주택이 몰려있는 서울, 경기, 인천 지역 주택 시장을 중심으로 절세 효과와 구매 욕구가 커지면서 수도권의 아파트 매입 수요 증가 및 가격 하락 폭 둔화가 예상됩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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