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미국 '보스턴 C&D 인큐베이션 오피스'에 신규 입주를 희망하는 제약바이오 기업을 모집한다. 신청 기한은 오는 17일 오후 5시까지 접수를 받으며, 8개사 내외로 입주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아래 보산진)은 4일 이같이 알리면서 '선정된 기업은 기본 1년, 최대 총 3년간 월 최...
올해 미국 '보스턴 C&D 인큐베이션 오피스'에 신규 입주를 희망하는 제약바이오 기업을 모집한다. 신청 기한은 오는 17일 오후 5시까지 접수를 받으며, 8개사 내외로 입주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또한 보산진은 신규 입주기업에 대해 글로벌 진출 컨설팅, 현지 행사 참여 및 네트워킹 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 강화를 위한 'K-블록버스터 글로벌 진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미국 보스턴 케임브리지 이노베이션 센터 내에 위치한 C&D 인큐베이션 오피스 입주를 지원한다. 참고로, CIC란 1999년 개소한 공유오피스로, 보스턴 켄달 스퀘어에 위치하고 있다. 그리고 C&D란 기업이 기술을 획득하는 방법 중 하나로, 내부의 지적재산과 외부의 지적재산을 결합하여 더욱 뛰어난 제품을 개발하는 방식을 말한다. 보산진은"모집 대상은 미국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제약바이오 관련 기업이며, 심사를 거쳐 8개 내외의 신규 입주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라며"혁신형 제약 기업 및 최근 3년간 보산진 제약바이오 글로벌 진출지원 사업에 참여한 기업에 가점 우대를 한다"고 설명했다.김용우 보산진 제약바이오산업단장은"C&D 인큐베이션 오피스 개소 이후, 2022년 10개사, 2023년 20개사, 2024년 30개사 입주를 지원했다"면서"2025년에는 30개사의 입주지원뿐만 아니라 졸업 기업과의 멘토링, 입주기업 간담회 등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김 단장은"앞으로도 우리 제약바이오 기업이 보스턴 바이오 클러스터의 중심에 위치한 C&D 인큐베이션 오피스를 활용해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이러한 활동이 실질적인 진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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