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피기 전에 망한다' 벼랑 끝 지방대…'애들이 없어요' 매주 금요일엔 JTBC의 문이 열립니다. 📌 '오픈 뉴스룸' 방청 신청하기 :
최근 끝난 대학 정시 모집에서 지원자가 한 명도 없는 과가 있는 지방 대학이 14곳이나 나왔습니다. 지방대 위기를 놓고 벚꽃 피는 지역 순서대로 망한다고 빗대고는 하는데, 이 대로면 벚꽃이 피기도 전에 망할 거라는 얘기도 나옵니다.굳게 닫힌 출입문 뒤론 나무만 무성하고 캠퍼스는 텅 비었습니다.지금은 남은 공간이 없을 정도입니다.실제 올해 정시모집에서 전국 14개 대학 26개 학과에는 지원자가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
횟수에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어 사실상 선착순이나 마찬가집니다.[대학 앞 치킨집 사장 : 너무 없어요 애들이. 한 달에 한 번 올라갈까 말까 해요 배달을. 전 같으면 낮에만 해도 한 스무 번씩 올라가고 했거든요.][강홍대/대학 앞 복사집 사장 : 20년 지났는데 지금은 학생들이 거의 없어요. 과가 없어지는 과도 한 번씩 있고. 요즘 점포가 내놓은 게 많아요. 장사가 안 되니까 밥집이고 뭐고…]지난해에 비해서도 3만여 명이 줄어든 거라 지방대 위기는 더 커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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