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큰롤의 여왕'으로 불리며 1960년대에서 80년대를 풍미한 팝 스타 티나 터너가 항년 83세로 숨졌습니다.
로이터 통신과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터너가 오랜 투병 끝에 스위스 취리히 근처 퀴스나흐트에 있는 자택에서 숨졌다고 터너의 대변인이 현지시간 24일 밝혔습니다.터너는 1985년 '왓츠 러브 갓 투 두 위드 잇'으로 그래미 시상식에서 '올해의 레코드'를 수상하는 등 그래미에서 통산 12회 수상했습니다.1999년 60살에 '트웬티 포 세븐' 앨범을 발표하고 이듬해 펼친 세계 투어 공연은 1억 달러, 약 1천300억원가 넘는 티켓 판매고를 올려 솔로 가수 역대 최고 수입으로 기네스에 기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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