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프로 복싱에 비하면 비인기종목에 가깝지만 아마추어 복싱은 지난 1094년 세인트루이스 올림픽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하고 있을 만큼 역사가 깊은 종목이다. 1948년 런던 올림픽까지는 준결승에서 패한 2명이 동메달 결정전을 치렀지만 1952년 헬싱키 올림픽부터는 준결승에서 패한 2명이 공동으로 동메달을 받는다. 1...
큰사진보기 ▲ 1일 프랑스 파리 노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복싱 여자 54㎏급 준준결승에서 한국의 임애지가 콜롬비아 예니 마르셀라 아리아스 카스타네다의 안면에 공격을 적중시키고 있다. ⓒ 연합뉴스
2012년 런던 올림픽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여자복싱은 파리 올림픽에서도 6개 체급에서 메달의 주인공을 가린다. 지난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 처음으로 올림픽 본선 무대에 선수를 출전시켰던 한국 여자복싱은 두 번째 도전 만에 올림픽 메달리스트를 배출했다. 여자 -54kg급에서 4강에 진출하며 여자복싱 역대 첫 올림픽 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리게 된 임애지가 그 주인공이다.지금은 상상하기 힘들지만 사실 복싱은 한국의 전통적인 강세 종목이었다. 한국전쟁 이전인 1948년 런던 올림픽에서 플라이급의 고 한수안이 동메달을 따면서 역도의 고 김성집에 이어 한국의 두 번째 올림픽 메달을 안겼고 휴전 전에 열렸던 1952년 헬싱키 올림픽에서는 고 강준호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1956년 멜버른 올림픽에서는 고 송순천이 한국 선수단 첫 올림픽 은메달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공교롭게도 한국 복싱은 1988년 서울 올림픽을 끝으로 단 하나의 금메달도 추가하지 못했다.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의 이승배와 2012년 런던 올림픽의 한순철이 은메달,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의 홍성식, 이승배, 2004년 아테네 올림픽의 조석환, 김정주,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의 김정주가 동메달을 따냈을 뿐이다. 특히 남자복싱은 리우 올림픽의 함상명을 끝으로 두 대회 연속 올림픽 본선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큰사진보기 ▲ 임애지가 1일 프랑스 파리 노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복싱 여자 54㎏급 준준결승에서 콜롬비아 예니 마르셀라 아리아스 카스타네다에게 승리 후 취재진 앞에서 올림픽 선글라스를 끼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연합뉴스여자복싱은 2012년 런던 올림픽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됐지만 2016년 리우 올림픽까지 한 명도 올림픽 본선 무대를 밟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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