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친 딸 업고 1km 뛰었다'…60대 아빠는 간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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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응급실에 도착해서도 우리를 데려다준 젊은 남녀가 휠체어까지 갖고 와서 딸을 태워 옮겨다주고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다'

서울 용산구 이태원 참사 당시 부상당한 딸을 등에 업고 1㎞ 가량 뛴 아버지를 젊은 남녀 커플이 차로 병원까지 태워준 사연이 공개돼 화제다. 아버지 A씨는 당시 도움을 준 이들 커플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A씨는 이어"지금 입원한 병원에 도착하기까지 서너 정도 시간이 걸렸다"면서"고마운 마음을 표시하기 위해 약소한 돈이라도 비용을 치르려고 했는데 한사코 안 받고 다시 건네주고 돌아갔다"고 언급했다. A씨는 결국 딸을 등에 업고 뛸 수밖에 없었다. 도로가 차단돼 택시가 잡히지 않는 상황에서 아무 차량이나 얻어타려고 도움의 손길을 청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이때 A씨에게 30대로 보이는 남녀가 다가와 병원까지 태워주겠다고 제안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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