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있는 강 가자' 말에…'콜' 끄고 차 돌린 택시기사의 기지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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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기사: '어디로 모실까요 손님' 손님: '가까운 강, 될까요? 다리 있는...' 택시기사 기지

27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2023 국회자살예방포럼 2차 정책세미나가 열렸다. 윤재옥 국회자살예방포럼 공동대표는 이 자리에서 승객의 목숨을 구한 충주 택시기사 이호연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지난 3월 26일 밤, 택시기사 이호연씨는 술에 취한 20대 손님을 태웠다. 손님이 말한 목적지는 ‘다리가 있는 강’. 불안한 마음이 들기 시작한 이씨는 손님에게 말을 붙이기 시작했다. 이씨가 ”뭐하러 가시는거냐“고 묻자 손님은 아무렇지 않은 듯 대답했다. “그냥 기분이 안 좋아서 산책 좀 하려고요. 강바람 쐬면서요.”

국회자살예방포럼은 27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한 정책 세미나에서 승객의 목숨을 살린 이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국회자살예방포럼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이씨에게 감사패를 건네며 “우리 사회의 진정한 의인께 감사드린다”라며 “사회가 관심을 가지면 자살을 줄일 수 있다는걸 보여준 좋은 사례”라고 말했다. 그는 “자살률이 2011년 정점을 기록한 이후 자살예방법이 제정됐고, 복지부ㆍ한국기자협회 등이 논의를 거쳐 자살보도 권고기준을 처음으로 만들었다”라며 “자살보도 권고기준 중 핵심이 유서 공개를 해선 안된다는 것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자살한 사람의 유서를 공개하면 대중도 영향을 받겠지만 유족의 고통이 너무나 크다”고 덧붙였다. 유 교수는 자살보도 권고기준이 마련된지 10년이 지났지만 최근 가수 고최성봉씨 사망 때 다수의 언론이 유서를 그대로 보도한 사실을 비판했다. 유 교수는 “2020년 한 유력 언론사가 개그맨 고 박지선 씨 어머니의 유서를 특종이라고 보도했다”라며 “다른 언론사 기자들이 그 내용을 몰라서 보도 안한게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영화나 드라마 등 비보도 콘텐트의 무분별한 자살장면 노출 문제를 공론화 하고 제재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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