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개발은 착취의 다른 이름... 제주 제2공항은 필요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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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개발은 착취의 다른 이름... 제주 제2공항은 필요치 않다' 제주2공항 기후정의파업 부동의 제주제2공항 환경부 김나희 기자

환경부가 제주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서 검토에 대한 법적 기한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이 법적 기한은 3월 6일이다. 이를 앞두고, 3일 환경부의 제주 제2공항 부동의를 요구하는 긴급 기자회견이 제주와 세종에서 동시에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여러 시민단체들과, 제주에 제2공항이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인간·비인간생명체들이 함께했다.기자회견에 참석한 '도청앞천막촌사람들'은"국토를 파헤쳐 도로를 건설하고 활주로를 깔아 전쟁을 실어 나르고 땅끝까지 값을 올려 집과 마을을 사고파는 것이 나라를 부강하게 하는 길인가?"라고 지적했다.

'제주 난개발저항 지역연대'는"우리는 경제권력과 정치권력이 획책하는 모든 종류의 파괴를 묵도하는 현장의 얼굴"이라며,"난개발은 현 질서의 유지강화를 위한 착취의 다른 이름이다. 평화롭고 안전하게 살기 위한 세상은 제주 제2공항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의당 세종시당 생태위원회'는"국토부는 이미 주민들의 반대가 확인됐고, 환경 파괴가 자명한 사업이 통과될 때까지 보완서를 반복해 밀어넣고 있다. 환경부는 국토부의 들러리로 국토부의 시중을 들고 있다. 환경부는 자신의 본분을 지켜라. 돌이킬 수 없는 생태 파괴를 가져오는 제주2공항 건설계획에 부동의하라"고 외쳤다.환경부, 국토부 앞에서 388일째 천막 농성 중인 '새만금신공항백지화공동행동'은"제주에 두 개의 공항은 필요 없다. '제주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 부동의', 환경부가 국토부에 보낼 답이다. 환경부는 국토부의 개발 하수인을 자처하지 말고, '부동의'로 그 엄중한 존재 이유를 증명하라"고 주장했다.

'시민정치연대 제주가치'는 바로 지난 주말, 전문가 그리고 30여 명의 시민들과 함께 제주동부 성산읍과 구좌읍 지역에 조류 모니터링을 실시했다며"두산봉, 성산일출봉, 섭지코지에는 매가 살고 있고, 해안사구에는 흰물떼새와 민물도요가 살고 있고, 하도리철새도래지에는 전 세계적으로 6000마리 밖에 남지 않은 저어새가 살고, 고성리 습지에는 흑두루미 다섯이 시베리아로 날아가다가 쉬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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