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속 홀드왕' 정우영, WBC에서도 이름값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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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속 홀드왕' 정우영, WBC에서도 이름값 할까 프로야구 WBC 정우영 KBO LG트윈스 케이비리포트

한국 야구가 자존심을 되찾아야 하는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 개막이 목전에 다다랐다. 한국은 3월 9일 낮 12시 도쿄돔에서 펼쳐지는 호주전을 시작으로 1라운드 4경기를 치른다. 2013년과 2017년 두 대회 연속 1라운드 탈락으로 실망을 안겼던 대표팀은 6년 만에 개최되는 WBC에서 4강을 목표로 설정하고 있다.

지난해 KBO리그에서 중간 투수 중 최고라 할 수 있는 홀드왕 타이틀은 35홀드를 수확한 LG 트윈스의 사이드암 정우영이 차지했다. 2019년 서울고를 졸업하고 2차 2라운드 15순위로 LG에 입단해 그해 16홀드로 신인왕을 수상한 정우영은 이번 WBC 대표팀에 승선했다.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대표팀에 포함되었다.정우영의 최대 무기는 지난해 평균 구속 151.5km/h에 달하는 투심 패스트볼이다. 공 끝의 움직임이 좋고 가라앉아 압도적인 땅볼 유도 능력을 자랑한다. 지난해 뜬공 21개, 땅볼 100개로 뜬공 대비 땅볼의 비율이 4.76으로 매우 높았다.

하지만 정우영의 약점 또한 전력 분석을 통해 상대 팀들도 충분히 인지하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투구 동작이 크고 슬라이드 스텝이 간결하지 못해 지난해 상대의 도루 시도 30차례 중 29차례를 허용하고 1차례 저지에 그쳤다. 정우영 등판 시 도루 저지율은 3.3%에 불과했다. 정우영이 등판하면 상대가 발 빠른 전문 대주자를 투입해 정우영을 비롯한 배터리는 물론 내야 전체에 부담을 안길 것으로 보인다.정우영의 또 다른 약점은 의외로 제구가 불안하다는 점이다. 지난해 9이닝당 평균 볼넷은 4.97로 5개에 육박하며 프로 데뷔 후 가장 많았다. WBC는 투수가 이닝 시작과 함께 등판하면 최소 3명의 타자를 상대해야만 하는 메이저리그의 규칙을 도입했다. 만에 하나 정우영이 이닝 시작과 함께 등판해 3명의 타자에 모두 볼넷을 내주는 최악의 상황을 야기한다면 한국에 매우 불리한 흐름이 조성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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