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아픈 손가락' 윤성빈, 입단 7년차엔 터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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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아픈 손가락' 윤성빈, 입단 7년차엔 터질까 프로야구 윤성빈 롯데자이언츠 오타니 KBO 케이비리포트

2023 KBO리그에서 롯데 자이언츠는 6년 만의 가을야구를 노리고 있다. 스토브리그에서 외부 FA 영입 한도 3명을 꽉 채우며 유강남, 노진혁, 한현희와 계약했다. 타 구단에서 방출된 선수들도 적극적으로 데려와 선수층, 즉 뎁스를 강화했다. 임기 마지막 해를 맞이하는 서튼 감독의 재계약 여부가 걸려있는 중요한 시즌이기도 하다.

그중 한 명은 고교 시절 오타니 쇼헤이에 비견되던 우완 파이어볼러 윤성빈이다. 윤성빈은 197cm의 장신에서 내리꽂는 강속구가 돋보인 대형 유망주였다. 부산고를 졸업하고 2017년 1차 지명으로 롯데에 입단한 윤성빈은 계약금으로 거액인 4억 5천만 원을 받았다. 입단 이후 1년 간 재활에 매진한 윤성빈은 1군 데뷔 첫해인 2018년 18경기에 등판해 2승 5패 평균자책점 6.39 피OPS 0.790을 기록했다. 당시 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144.5km/h로 가능성을 보였다. 하지만 50.2이닝 동안 36개의 볼넷을 허용해 9이닝당 평균 볼넷이 6.39에 달할 정도로 제구 불안을 숨기지 못했다.

이후 윤성빈의 1군 등판은 2021년 1경기가 전부였다. 2021시즌 종료 뒤 11월에 현역병으로 입대했으나 건강 문제로 훈련소를 퇴소했다. 지난해는 퓨처스리그에서만 뛰면서 16경기에 등판해 승리 없이 2패 1홀드 평균자책점 9.74로 부진했다. 9이닝당 평균 볼넷은 7.08로 고질적인 제구 난조를 극복하지 못한 형국이었다. 윤성빈의 프로 통산 1군 기록은 20경기 등판 52이닝 소화 2승 6패 평균자책점 6.75에 불과하다. 고교 최대어로 주목 받으며 프로에 입문한 유망주치고는 초라하기 짝이 없다. 상당한 기간에 걸쳐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한 이유로는 프로 데뷔 후에도 계속 키가 자라 투구 밸런스를 잡기 어려웠고 몸 상태도 좋지 않았던 탓이라는 분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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