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은 '김포 골드라인'인데, 정작 시민들은 이 노선을 '골병라인'이라고 부릅니다.매일 출퇴근 시간이면 승객이 몰려 콩나물시루 같은 장면이 연출되는데요.결국 이틀 전, 출근 시간 김포골드라인 김포공항역에서 2명의 승객이 호흡 곤란을 호소하며 쓰러졌습니다.두 량짜리 김포골드라인 전동차의 정원은 172...
결국 이틀 전, 출근 시간 김포골드라인 김포공항역에서 2명의 승객이 호흡 곤란을 호소하며 쓰러졌습니다.최고 수송 능력의 2배 넘는 인원이 타고 있는 거죠.예상 인원보다 만8,000명이 열차에 더 탄 건데요.골드라인에 250~300명이 탔다는 가정하에 밀집도를 환산하면, 무려 1㎡ 면적에 7~8명이 몰려 있는 셈인데요.[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시절 : 과거 지방 근무할 때 경전철 타봤습니다만 이게 양이 너무 적어서. 더구나 젊은 세대가 많이 사는 지역인데 출퇴근하는데 굉장히 힘들겠다고 생각했습니다.]지난 2월부터는 배차 간격을 당겨 3분까지 좁혔지만, 이 역시 밀집 상황을 해결해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유정훈 / 아주대 교통시스템공학과 교수 : 핵심은 김포 골드라인의 수송 용량, 이건 물리적으로 제한이 돼 있기 때문에 결국 다른 수단으로 전환을 시켜드려야 됩니다. 언제든지 가면 1분에 한 대, 2분에 한 대 이렇게 버스가 온다고 하면 정시성이 확보되면 골드라인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좋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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